THINKING IN 302

급성위염..?

언제부터인가,자꾸 자꾸 체하는 증상이 나타났다. 그러고보니 그게 바로 뉴카슬에서 노썸브리아를 그만두기로 하고, 떠돌이 생활을 할때였다.이나네집에서 미친듯이 새벽에 땀흘리며 힘들어했던 그때.아아아아 그때였구나 그때부터 시작된 타오르는 가슴증상은,브루넬에 들어가기 직전까지 쭈~욱 계속 됐다. 한번 아프면 절대 아무것도 못한다.그냥 아파서 죽는거다. 그런데,브루넬 코스가 끝나고 또다시 길을 찾아나서는 지금 이시점. 난 또 가슴이 불타오른다.어제 지민언니가 알려줘서 알게됐는데.그게 바로 위염이랜다. 인터넷찾아보니, 그게 바로 만성급성위염이랜다. 자.마음을 다스리자.내가 좋아하는 사진찍기. 그림그리기.기분이 좋아지는 모든 것을 총동원하여 스트레스관리 하자ㅠㅠ....홀렌드파크가서 음악들으며 사진도 찍고.그림도 그리..

자전거타고 회사가기

아마 게을러서 맨날은 못할 것 같지만...가끔. 가끔 자전거로 가봐야지.ㅎㅎㅎ30분안에 파킹을 하고 다시 빌려야되서,하이드파크까지 속도 좀 내고.거기서 자전거 다시 빌려야한다.근데 아마 파킹하고 조금 있다가 빌리는게 가능한걸로 알고있는데,자전거 파킹하고 좀 걷다가, 다시 회사까지 밟아야함.흠.아침 6시에 일어나면 가능할듯?ㅎㅎ대충 거지같이 운동복입고 갔다가,회사 헬스장에서 운동 좀 더하고,샤워하고,상큼하게 하루 시작하면 딱인데. 일단 하루라도 하면 성공.시작이 반~

갤럭시 노트 10.1 2014 에디션

완전 꼿혔다. 갤럭시 노트 10.1 2014 에디션.매일매일 스케치 하는 내게 완젼 딱인 제품인거같은데.문제는 빨리 사고 싶은데, 영국에서 너무 비싸게 가격이 책정되었다는것. 미국에서 ebay $559.99영국에서 499 파운드 그러니까미국에서 배송비까지 다하면 70만원영국에서는 순수 제품비만 90만원 아 진짜 얘네들 미쳤나보다.무슨 비싸도 20만원이나 더 비싸?????진짜 어이없다.왠만큼만 더 비싸면 그냥 살텐데,이건 좀 너무너무 심한 것 같다. 심각하게 미국에서 주문해서 쓰는걸 생각중.하지만 이베이가 좀 불안해.아직 한번도 이베이에서 주문한적이 없어서.

2AM in Brunel

내일 시집가는 친구에게 전화했다."야. 나 X싸"" ......" 벌써 10년지기가 되어버린 이 친구.사실 많이 다투기도했고,밉기도했는데,이제 우리도 앞자리도 바뀌었고,너는 어느새 엄마가 되어유학생활 힘내라고 응원해주고 있다. 속상하다. 우리 지연이. 여진이. 정인이. 나연이. 보라미. 혜정쌤. 치영언니 모두모두모두 너무나도 소중한 나의 사람들인데.결혼식을 다 놓쳐버렸다. 미안.진짜 속상하네. 어쩌면...나는 정말 소중한 것을 잊고 살아가고 있는지도 모르겠다.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우리엄마아빠는. 나 때문에 아직 고생하고있고.나의 소중한 사람들의 삶속에서 빠져나와 방황하고 있는 느낌. 더 열심히 살아보려고.뭔가 해보려고.이렇게 노력하고 있는데.결론적으로 뭐가 빠져버린 느낌. 필리핀. 한국. 필리핀.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