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ING IN/KOREA 2014 19

유학파의 의미

어학연수나, 유학을 가지 않은, 소위말하는 순정한국파 사람들은 유학을 다녀온 사람들을 싫어하는 듯 보인다. 저 들은 뭘 믿고 저렇게 느릿느릿 하나. 저 들은 뭔데 저렇게 당당하게 칼퇴를 하나. 색안경을 끼고 바라본다. 반면 외국 물을 좀 먹은 유학파들은 자신이 더 큰 그림을 보고 있다고 생각한다. 당장 빨리하고, 당장 눈치보며 회사에 남아있는것이 중요하지않음을 아는것이다. 순정한국파들이 어떻게 생각하든 중요하지않다. 나 자신이 더 중요하니까. 무엇보다도, 유학파들은, 자신이 공부한 것에 대해 아주 독특한 경험을 했다고까지 생각하지않는다.유학에 대한 환상은 일찌감치 깼기 때문에.그저 다른나라에서 공부한 것일 뿐. 하지만 한국 순정파들은 다르게 생각한다.이게 내가 한국에서 자신을 한국 순정파라고 부르는 분들..

대학교 2학년때.

대학교 2학년때.삼성멤버쉽 준비할때정말 많이 배웠다.어쩌면 제품디자이너로써 밑거름을 쌓았던 중요한 경험이지 않았나 싶다.어떤 한 선배가 많이 가르쳐줬기떄문.그분이 가끔 떠오르기도했다.그때 그분이 이렇게 말했었는데 하고. 그 선배를 만났다.8년이 흐른건가.그리고 그때 그 선배가 나를 어떻게 생각했는지 알게됐다.더불어 그 선배 주변에 있던 선배들도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게됐다.엄청난 충격이다.난 정말 몰랐다.난 내가 잘하는줄 알았는데.어떤 사람의 잣대속에서 나는 나가리였던 것이다.내 포폴을 보여줬다. 그 분의 생각이 궁금하다.하지만 왠지 말을 아끼는 느낌.여전히 그 분에게 나는 나가리일까?어쩌면 한사람일뿐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내가 존경했던 선배님께 그런 말을 듣고 나니,앞으로 내가 나아가야 할 방..

유학 후, 토익 스피킹 시험 보기.

토익 스피킹.유학 후 꼭 봐야할 까?실수 한 것이 있다.한국 돌아오자 마자 스피킹 시험 부터 봤었어야 했다.멋모르고 리스닝 리딩 시험만 봤는데...완전 꽝! 유학을 다녀왔다면...스피킹 집중반 2주 과정을 빡세게 듣고점수부터 확보하는게 중요한것 같으다.앞으로 어떤 회사에 어떤 조건을 맞춰야 할지 모르는 일이니까.... 5월 25일 토익 시험...봐야할까?이미 좀 늦어버린것 같아.....

세월호이후.. 무작위 딱지..

신호 주황색일때 딱지 끈겼다고 광분하는 친구이후.. 강남역에서 택시기사아저씨가 딱지끈기고는 난동하는 장면 포착. 그런데 중요한건. 5명의 딱지 검사반 아저씨들이 아저씨를 살살 약올리는거다. 그렇게까지라도 해서 돈을 받아내려는거겠지. 그리고 동의도 받지 않고는 동영상을 찍어댄다. 그러니까. 완젼 건수 잡은거지. 이게 바로 한국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