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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엄들. 그리고 하이드파크

Sloane Square역 근방 정말 정말 이뻐!!!!Saatchi Gallery 꼭 !!! South Kensington역은 정말 가볼만한 뮤지엄들이 모여있어V&A(Victoria and Albert Museum), Natural History Museum, Science Museum다 디텔하게 보려면 힘드니까 시간 배분 잘해서 보아~~ 내가 진짜 좋아하는 레스토랑 하나가 또 여기에 있는데, 이탈리안 레스토랑이구, 싸고 맛있어!!Rocca73 Old Brompton Rd, London SW7 3JS, United Kingdom 하이드파크에서 자유로운 시간도 보내고....^^하이트파크에서 자전거타고 놀면 좋겠다!

레미제라블 보러가는길!

이번루트는 새인트폴역에서 시작해서 뮤지컬로 끝나는 하루야. 세인트폴 성당 구경 살짝 하고, 밀리니엄브릿지를 건너 테이트모던을 보아. 여기 너무 좋아ㅠㅠShakespear 뮤지엄같은건 난 사실 안봤는데 개인적으로 팬이 아니라면 그냥 패스하는게 나은거 같어~ 그리고 탬즈강 따라서 런던아이까지 걷기 여기 산책로 정말 끝내죠!!!!!Wahaca라고 멕시칸 길거리 음식(트럭을 찾아요) 하나 입에 물고(5파운드) 쭉쭉 걸어요그러다보면 런던 아이가 나오고,빅벤이 나와.열심히 사진찍고..또 쭉쭉 가다보면 네셔널 갤러리가 나오지. 네셔널 Portrait갤러리도 나오고.안에 들어가서 보고자 한다면 보고 아님 패스 ㅎㅎ 참고로 모두 공짜~그리고 나서 니가 다시 가고싶다던 코벤트가든을가~어떤길로 가도 이뿌니 열심히 구석구석보..

런던 브릿지 99999배 즐기기

혜진아,이 루트는 내가 런던에서 가장 사랑했던 곳들만 모아놓은 행복 루트야 ㅎㅎ버로우마켓에 가면 맛있는 음식들이 가득하고ㅠㅠ디자인뮤지엄엔 감동적인 디쟈인들이 가득하고...탬즈강을 따라 걷는 산책코스도 너무나도 즐거움으로 가득찬 곳이야. 자, 이제 시작해볼까. ㅎㅎ 숙소에서 Brixton역으로 가서 빅토리아라인을 타고 한정거장을 가. 그리고 Stockwell에서 노던라인으로 갈아타서 London Bridge역으로 가자! 런던 브릿지역에서 버러우마켓부터 타워브릿지까지의 루트야~버러우 마켓에서 아침도 먹고 커피도마시고 여기 진짜 좋아~ 너무 아침일찍 가면 문 안열은 곳이 많으니까 11시쯤 도착하는게 젤 좋을 것 같아~꼭 가야하는 커피숍이 있는데, 플랫화이트를 꼭 마셔봐. 거기 유기농 설탕 파는데 단거 좋아하면..

우리 혜진이의 신행여행 in London

혜진앙 결혼 진짜 진짜 축하해에에에못가서 서운하고ㅠㅠ자주 못봐서 서운하고ㅠㅠ한국돌아왔는데 혜진이가 없네ㅠㅠ..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신행이 되길바라며~함께 짜보는 여행 루트 랄랄라 26일 3PM IN30일 오전 10:30 OUTGatwick airport숙소 - SW2 1DH (Brixton - Victoria line파랑) http://www.gatwickexpress.com/빅토리아 왕복 런던에 약 6시정도 도착예상 빅토리아역에서서 저녁 da Scalzo 2a Elizabeth Str. Belgravia London SW1W 9RB 020 7730 5498Opening times Mon to Sun: 8.30am - 11pm 여기 왼쪽 밑에 Da Scalzo라고 보이지?운이 좋으면 라이브 공연도 들을수..

슈퍼스타케이7

이번 슈퍼스타케이는 뭔가 진행이 파파파팍 진행되는 느낌이랄까... 눈 깜짝할 사이에 탑텐 생방에 들어갔다. 그러고보니 이번엔 정말 조회수가 폭팔하는 공연은 없었던 것 같다. 나조차도 다시 듣고 싶은 노래가 없었다. 그나마 중식이 밴드 정도가 유투브 들어가서 중식이가 만든 영화 찾아보게했네. 이번 심사위원들 구성도 좀 별로 인 것 같기도하다. 정말 예리한 시선으로 딱딱 집어 내는 느낌이 아니랄까.. 그냥 왠만큼만 하면 막 잘했다고 물개박수 치는 느낌? 암튼 첫 방송에서 기대했던 마틴 스미스는 개판을 치고. 지영훈은 심사위원이 극찬하던 스타일이 부각되는 곡을 해서 망하고. 하지만 결론적으로는 스티비워너와 지영훈이 떨어졌다. 내가 생각하는 1위후보 중식이밴드, 클라라홍, 천단비, 자밀 킴 곧 떨어질 것 같은 ..

한국 돌아온지 한달됐다.

아침에 일어나면 제일 먼저 하늘색부터 체크하고 파란하늘이면 씬나는 발걸음으로 런던브릿지를 건너던 그 시간들은 이제 추억이 되버렸다. 한국에 돌아온지 어느덧 한달이 넘어버렸는데, 매일매일 계속되는 파란하늘이 이제는 제법 익숙해졌다. 첫 일주일은 시차적응하느라 정신없고, 회사적응하느라 정신없고, 오랜만에 젖어드는 한국문화가 너무 좋아서 영국이 그립지도, 내가 있었다는 생각도 들지 않았다. 아이러닉하게되 시간이 조금씩 흐를수록, 한국이 다시 익숙해질수록- 영국이, 런던이 그리워진다. 자주가던 카페가. 이방인으로써의 삶을 컴플레인 하면서도 은근 즐겼던 시간들이. 그리고 무엇보다도 유럽에서 만난 소중한 나의 사람들이.. 보고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