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ING IN 302

영동-무주

요즘 규칙적인 생활로 인해서 아침 6시만 되면 눈이 딱 떠진다... 어제 늦게 자서 살짝 늦게 일어났다.. 3시에 잤는데...7시에 눈이 번쩍^^ 영동까지 왔는데 그냥 이렇게 있을 순 없지~ 인터넷찾아봤더니 영동근처엔 은근 갈만한 곳이 없다;; 그냥 경치 좋은 산들,,,계곡들,,, 뭐 그런 곳에서 쉬고 오는 것도 괜찮지만 뭔가 다이나믹한게 필요했다.ㅎㅎ 계속 인터넷을 찾아본 결과 무주리조트 발견! 오~~볼거리 많다!!! 골프장... 들어가는 입구~ 티롤 호텔~ 앉아서 담소 나누시는 우리 엄마아빠~ 장식품들이 정말 리얼 유럽.. 방충망에 초점이 맞추어져버린... 아쉬워~ 유럽풍의 제품들을 파는 샵. 아기자기한 이쁜 장식품들 사고싶은게 많았당. 사진을 못찍게해서 사진이 없음... 티롤호텔에 있는 레스토랑....

THINKING IN 2010.09.21

방배-여의도 써프라이즈

프랑스의 카페들처럼 테이블이 바깥을 향하는~ 어디든 사람이 별로 없는 것 같다.. 주말엔 많으려나... 사람이 북적되지 않으면서 럭셔리한 건물들이 즐비하여 안정된 여유가 느껴졌던 서래마을. 조명 센스~ 이쁜 풍경... 자전거타고가다가, 발견후 어깨넘어로 돌려서 안보고 찍기 신공 성공.ㅋㅋ 패션의 완성은 돗자리~ 아시히 맥주와 경쾌한 소리를 내는 신선한 바나나~ 20분간의 꿀잠 iPhone은 참으로 좋구나~ 오랜만에 재밌는 일이~^^ 치영언니가 사준 카페라떼~ 은측씨의 작품..?ㅎㅎ

THINKING IN 2010.09.17

도심 한가운데서 운동하기

예술의 전당 ~ 염창역 자전거타고 관광같은 운동하기. 반포대교에서 지노오빠 만나서 자전거 탔던 날. 여름이 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살이 탈수 있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더랬다. 반팔입고 땡볕에서 탔더니... 살이 홀라당 다 타버렸네;;; 운동하려고 탔던 자전거였는데... 가양동에서 회냉면먹고(good!!!ㅠㅠ) 염창역부근에서 커휘한잔. 그러고보니 자전거 타러 안간지 꽤 된것 같다. 자전거타러가자~~~

THINKING IN 2010.09.10

반가운 손님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다. 월화수목금토일 전시를 통해 만나게 된 정애! 처음 만났을 때 같은 미술학원 출신이라 정말 반가웠는데, 그래서 그런가 뭔가 통한다는 느낌... 사실은 워낙 성격이 좋아서 주변 사람을 편안하게 해주는 능력이 있어서 모든 사람이 좋아할 스타일이기도 하다. 정말 5시간동안 한번도 대화가 끊이지 않고 계속 되었는데- 너무 즐거워서 시간이 후딱 지나가버렸다. 사실 내 주변 친구들에게 디자인 얘기를 하면 좀 싫어하는 것 같아서 조심스럽게 얘기 꺼냈다가도 눈치를 보곤하는데^^;; 오히려 나보다 열정적이게 얘기하는 정애를 보면서 정말 오랜만에 하는 디자인 대화에 가슴이 벅찼다. 아...나는 역시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 이런 행복을 느끼며 자유롭게 살아야 하나보다~

THINKING IN 2010.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