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퇴근시간,
마틴 디렉터님: "마르코 너 내일 언제와?"
사수: "완젼 일찍."
마틴: "낼 9시 반에 손님오니까 니가 좀 받아줘"
사수: "노 프라블럼"
그리고...
사수가...
"제니,나 부탁하나만 할께. 낼 손님오니까 9시반에 좀 올래?"
나: "응 노력해볼꼐"
사수: "9시반이 원래 우리 출근시간이야"
나: "오케"
밤 11시반에 문자왔다
"제니, 9시반까지 꼭 와야해, 꼭꼭"
아침7시반에 답문
"오키"
9시20분에 출근했다.
9시45분에 전화3통왔는데 무음으로 해놔서 못받음.
사수 10시에 와서 완젼 화냄 "전화 왜 안받아???? 나 전화3번이나 했어"
나 "핸드폰 고장났잖아......."
나 "9시20분에 왔는데?"
사수 "아니 나 늦는다고 얘기해주려고 한거야"
헐.
그로부터 2시간뒤.
"제니, 나 파일좀 찾을께"
한참 찾더니
"너 내꺼 지웠어?"
나 "아니 하나도 안건들였어"
사수 또 한참찾더니..
"오케 너 지웠구나"
나 "나 완젼 하나도 지운거 없거덩??????"
사수 - 당했다는 표정으로 대답없이 퇴장.
헐.
멍미??????????????
너무 황당한 일이 많아서
이젠 재밌다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