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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박람회

jeongeun 2010. 9. 24. 01:54
“10대: 좋은 대학에 입학해서 꿈을 펼치려면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건 필수!, 20대: 국내든 해외든, 좋은 회사에 취업해서 자아를 실현하려면 뛰어난 커리어를 갖추어야 돼, 30대: 요즘은 제 3의 인생까지 내다봐야 한다는데... , 40대: 우리 아이 영어 교육이 고민이야, 50대: 앞으로의 인생도 멋지게 살아야지!”

이 중 한 가지 항목에라도 해당된다면 고민할 것 없이 ‘유학이민박람회’를 검색해보길 권한다. 제31회 해외 유학·어학연수 박람회와 제20회 해외 이민·투자 박람회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1992년부터 시작된 본 박람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유학박람회와 국내 유일의 이민·해외투자 전문 박람회가 합동으로 열려 총 25개국의 500여개 학교, 업체, 국가기관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유학박람회의 자랑은 각 국의 대사관, 관광청, 문화원 등이 직접 해외 학교를 모집하여 구성하는 ‘국가관’으로, 이번에도 미국, 중국, 캐나다,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관과 독일, 이탈리아, 아일랜드 등 유럽 6개국의 여러 학교들과 어학원을 만나볼 수 있다.

현지에서 참가한 담당자와 일대일로 상담할 수 있는데, 영어에 자신이 없더라도 아무 문제없다. 통역 요원이 상주하므로 안심하고 궁금한 것을 물어보고, 답을 얻으면 된다. 이민투자박람회에는 믿을 수 있는 국내외의 전문 업체 외에도 미국, 캐나다 대사관과 브리티시 콜럼비아 주정부, 온타리오 주정부에서 직접 참가해 최신 이민 동향을 안내한다.

입장료는 5,000원이며, 관람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오후 시간에는 각 박람회별로 세미나도 개최되니 관심 있는 주제가 있다면 놓치지 말고 챙겨보자. 여러 가지 경품과 혜택이 돌아가는 이벤트도 싸이월드 타운(town.cyworld.com/yuhak2min)과 네이버 카페(cafe.naver.com/campenglish), 트위터(@yuhak2min)에서 진행되고 있다. 박람회 현장에서 계약 및 수속하는 경우 추첨을 통해 필리핀 항공권과 제주 왕복 항공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을 하면 입장료를 아낄 수도 있고, 번호를 추첨해 행사 당일 경품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