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아는 것들이 나에게 큰 깨달음으로 다가 올 떄가 있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흔히들 알고 있는- 이미 하나의 관념이 되어버린 어떤 앎이 정말로 나의 앎이 아니였다는 사실을 깨닫듯- 정말로 내 것이 되었을 때가 있다. 시간은 정해진 자원이 아니라는 생각. 똑같은 1시간이더라도 누군가에게는 길고, 누군가에게는 짧다. 예컨대, 약속장소에 30분 늦는 친구와 기다리는 친구의 30분이 다른 것과 같이. 그러므로 시간을 어떻게 쓰는 삶을 살 것인지는 정말 중요하다. 시간은 내가 만드는 것이다. 내 생체리듬을 만들자. 규칙적인 삶 속에서 내 시간을 정돈해보자. 그 속에서 나의 시간들을 만들어 나가는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