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ING IN/SEOUL. 2015-

응팔 한주남았네

jeongeun 2016. 1. 10. 21:24
좋은 드라마는 행복이다.
회사가 끝나고 오늘 응팔이 하는 날이네 라며 콩닥콩닥.
그런 응팔이도 담주면 끝나네~
과연 류준열일까 최택일까?
전체적으로 최택보다는 류준열과의 스토리가 많이 나온 것을 보아 류준열 인 것 같았다.

그런데 이번주 17-18화에서는 왠지 최택인가 하는 여지를 많이 남겼다.
이승환콘서트에 한발 늦어 그 것 때문에 운명이 바뀌었다는 류준열의 독백들.
인터뷰에서 언니의 부탁으로 인터뷰를 한다고 했던거. 등등

사실 어른이된 덕선남편의 성격은 영락없는 류준열인데, 너무 당연하니까 한주 정도는 최택인거처럼 만든거 아닐까?

왠지 19-20화에서 놓고나온 피앙세 반지를 뒤늦게 덕선이 와서 가져갔을거같은 느낌이... 장난인것처럼 넘겼지만 당사자들만이 아는 스토리니까.

최택이 넘 이쁘게나와서 덕선♡택이 였음 했는데 ㅎㅎㅎㅎㅎ 나는 류준열에 마지막으로 한표 던져야지

응팔 깨알같다.
또 했음 좋겠다.
나도 저렇개 사랑하는 사람들이랑 같은 동네에서 살았음 좋겠다. 디자인 하는 사람들이랑 이쁜 집들 지어놓고 함께 디자인 하며 살았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