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살기 좋은 나라가 아님은 분명한 사실이다.
자살율1위.
회사 안에서의 수직관계.
짧은 휴가(세상에 일주일밖에 없다니ㅠ_ㅠ)
미친 겨울과 미친 여름, 그리고 짧아지는 봄과 가을.
일본의 방사능
언제든 일어날지 모르는 북한과의 전쟁과, 백두산 화산폭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한국에 가고싶다.
그 이유는.
내 사람들. 가족. 친구들의 곁에 있고파서.
나의 나라에서 나의 언어를 쓰며 살고파서.
마음이 통하는, 문화가 통하는 사람들과 이야기하며 살고파서- 이방인이 아닌.
내 입맛에 맞는 한국음식을 매일 먹고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