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에서 아프면 서럽다고 그러는데, 타국에서 아프면 그 서러움이 폭탄이 터진다.
몇번 아프진않았지만,
외국에서 아팠던 기억을 떠올려 보라고 한다면 스페인!!!
근데, 영국에 돌아와 또 아팠을때,
여기에 스페인과 완젼 다른 서러움이 있구나..ㅎ
스페인에서는 너무 모든 사람이 괜찮냐고 뭐 필요한거 있냐고 계속 물어봐서...그게 너무 힘들었다.
지나친 관심과 애정은 때론 부담이라고...
아파 죽겠는데 웃으면서 괜찮다고 하는데 정말 힘들었다고ㅠㅠ...
근데 영국에서는 그와 정 반대의 상황이다.
내가 아프던지 말던지 전혀 관심없는 룸매...
오히려 옮을까지 휴지로 입을 막고 있더라는...
이틀동안 아무것도 못먹고 앓아 누어있는데,,,
혼자 스테이크를 엄청 즐겨먹더라....
것도 대체 몇시간을 먹는건지...
아..정말 서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