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기부/런던에 대해

런던 교통.

jeongeun 2013. 11. 8. 09:49

런던에서 일하는 건. 진짜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이다.

집값이랑 차비 빼고나면 진짜 빈털털이가 되는거.

오늘 은행에서 내 모든월급을 탈탈 털어서 집값을 내버렸다.

물론 2달치이긴 하지만.

흑..

눈물이 앞을 가리는구나..

그리고 오에스터카드는 왜이렇게 빨리 닳아버리는지..

1파운드가 100원 처럼 느껴지는 이. 런던.

아. 그냥 런던에 있는 것 자체가 엄청난 경험임과 동시에.

대신 그 대가를 돈으로 치뤄야한다.


그리고.

어제 나는 런던 최고의 럭셔리 동네, 켕신턴으로 이사왔다!

근데. 사실. 교통이 좀 불편한 동네...

그래서.

잘 써야한다.

걸어다니는건 불가능한 것 같고.

최대한 버스를 타고 다녀야한다.

근데, 문제는.

한달짜리 버스를 이용할 시,

약속이 생겨서 튜브를 타게되면,

대부분 피크타임이랑 걸치게 되면서.

돈이 더블로 든다는 것.


일단은 내일 회사에 버스타고 가보자.

다닐만 한지.


근데 예상컨데, 그냥 버스+튜브 116.80 짜리 사서

마구 마구 다니는게 남는거 인거같다.

시간을 돈주고 사는게지.


Tube

ZoneCashOyster pay as you goTravelcards
Peak singleOff-peak singlePeak price capOff-peak price capDay AnytimeDay Off-peak7 DayMonthlyAnnual
Zone 1 only£4.50£2.10£2.10£8.40£7.00£8.80£7.30£30.40£116.80£1,216
Zones 1-2£4.50£2.80£2.10£8.40£7.00£8.80£7.30£30.40£116.80£1,216

Bus

Cash single more informationOyster pay as you goBus and tram passesmore information
Pay as you gomore informationDaily price capmore information7 daymore informationMonthlymore informationAnnualmore information
£2.40£1.40£4.40£19.60£75.30£784

여기에 보면, price cap이라는 착한 시스템이 있는데,

바로 아무리 많이 돌아다녀도 7파운드는 넘게 내지 않는다는 뜻.

그런데, 나는 기차 학생 멤버쉽이 가입이 되어있어서, 아무리 써도 4.60파운드 이상은 지불 하지 않게 된다.

BUT!!!!

Pick-time에 나가는 비용은 비포함...

그리고 내가 일주일에 5번을 4.60을 지출한다고 가정했을 시, 한달이면 92파운드.

거기다가 일주일에 2~3번정도만 피크타임에 차를 타고 다녀도 금방 116.80파운드(montly)가 되어버리는 것.


이렇게 또 생각해보면.

일주일에 2번정도만 집에서 쉰다고 생각하면, 그냥 트래벌카드 안사는게 낫겠다.

일단 일주일만 차비 생각하지말고 마구마구 써보자.

monthly가 나은지, 아니면 그냥 Pay as you go가 나은지.


그리고 왠만하면 버스만 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