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이라고 하면 가구 디자인, 자동차 디자인, 옷 디자인 등 어떤 물건의 형태와 무늬를 만드는 것을 떠올리지만 현대에 들어 디자인은 '기존의 상황을 원하는 상황으로 바꾸기 위한 목적으로 사람들의 행동양식을 고안하는 활동(by Herbert A. Simon)'으로 정의된다. 쉽게 말해 필요한 변화를 이끌어내는 모든 행위가 디자인이라는 얘기다. 이렇게 보면 사실 모든 사람이 디자이너인 셈이다. 요즘 들어 디자인적 사고, 즉 '디자인 씽킹(design thinking)'이 강조되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모든 사람이 상황에 따라 디자인적 사고를 하지만 특히 디자인 씽킹에 뛰어난 사람들이 있는데, 그들은 대체로 다음과 같은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이 특성에 비추어 볼 때 여러분은 어떠한지 한번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