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자신이 대단하다고 생각해본적 한번도 없는데..
그래도 제 안에 뭔가 하나의 가능성은 있다고 믿었느데,
제 믿음과 달리 정말 아무것도 없으면 어떻하나.
내가 토마토인줄알았는데, 낑깡이면 어떻하나..
어쩌면 결국, 아무런 열매도 맺지 못하면 어떻하나.. 두려워요"
" 두려워하지 말아요.
어찌보면 그래서 삶이 더 희망이 있고 설레이는 거예요.
처음부터 다 정해져 있는거보다...
토마토가 열릴 줄 알았는데, 낑깡이 열리는 것 처럼.."
어찌보면 그래서 삶이 더 희망이 있고 설레이는 거예요.
처음부터 다 정해져 있는거보다...
토마토가 열릴 줄 알았는데, 낑깡이 열리는 것 처럼.."
실패한 사람은 인생에서 무슨의미일까 생각했다.
끝나버리고 나면 아무것도 남지 않는건 아닐까.
백진희와 윤계상의 따뜻한 사랑...
그래. 인생은 결국 따뜻함이다.
낑깡이든, 토마토이든-
가보는거야.
낑깡이든, 토마토이든-
가보는거야.